이번 포스팅에서는 1주일 사이 유저들의 성장치를 분석한 지난 포스팅을 확장해서, 2023년 10월 던전앤파이터의 직업별 상위 명성 100명의 성장 속도를 분석하고 한 달 사이의 차이점을 비교해보았다. 먼저, boxplot과 barplot으로 직업별 성장치를 확인해보자.
10월 첫째 주


- 지난 주 대비 평균 명성 증가율 : 1.54%
- 전체 직업 명성 중앙값 : 53,376
- 최종 컨텐츠 입장 비율(명성 54,098 이상) : 34.66%
- 최종 컨텐츠 입장 직업군(전체) 수 : 4
9월 마지막 주와 비교해보면, 평균 명성이 1.5% 정도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중앙값은 53,376으로 상위권에 속하는 유저들도 최종 컨텐츠 선계 상급던전 마스터에 입장할 수 없는 유저들이 다수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비율을 확인해보면, 전체 6500명 중 34.66%에 해당하는 유저만이 입장이 가능했다. 또한, 레인저(남), 웨펀마스터, 인챈트리스, 크루세이더(여) 직업은 명성 상위 100명이 모두 54,098을 넘겨 다른 직업에 비해 고명성 유저가 많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직업군보다, 해당 직업군들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더 많은 시간 혹은 돈을 투자했음을 의미할 수 있다. 상위권 유저들 중에도 상위권 유저들은 게임사의 매출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해당 유저들의 플레이 스타일과 선호도를 살펴보면 매출과 연결된 인사이트를 개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표 하나만으로 상황을 판단해서는 안되며, 이러한 지표들로 인해 직업 간 차별이 만들어 질 경우 다수의 유저가 이탈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므로 유의해야한다.
10월 둘째 주


- 지난 주 대비 평균 명성 증가율 : 1.07%
- 전체 직업 명성 중앙값 : 54,179
- 최종 컨텐츠 입장 비율(명성 54,098 이상) : 54.88%
- 최종 컨텐츠 입장 직업군(전체) 수 : 16
10월 둘째 주는 첫째 주에 비해 평균적인 성장 속도는 느리지만, 중앙값 및 최종 컨텐츠 입장 비율이 크게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이는 최종 컨텐츠 명성보다 본인의 명성이 부족했던 유저들이 1주일 사이에 많은 성장을 했다고 해석된다. 요인을 찾아보면, "꿈결런" 이라는 몰아주기 파밍 방식이 10.12일을 기준으로 횟수가 제한됐다. 다수의 유저들이 제한이 생기기 전에 평소보다 오래 게임을 플레이했을 수도 있고, 혹은 해당 데이터만으로는 알 수 없는 다른 요인이 존재할 수도 있다. 100명 전체가 명성 54,098을 넘긴 직업군 역시 4개에서 16개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10월 셋째 주


- 지난 주 대비 평균 명성 증가율 : 0.92%
- 전체 직업 명성 중앙값 : 54,537
- 최종 컨텐츠 입장 비율(명성 54,098 이상) : 69.72%
- 최종 컨텐츠 입장 직업군(전체) 수 : 24
셋째 주 역시 둘째 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명성이 높아질수록 명성을 올릴 수 있는 수단이 줄어들기 때문에, 평균적인 성장 증가율이 낮아지는 건 당연한 현상이다. 하지만, 전체 직업 명성 중앙값과 최종 컨텐츠 입장 비율은 2주간 꾸준히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10월 19일 중재자의 천칭을 도입한 이후, 고명성 구간에서도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예상을 세워볼 수 있다. 물론, 이것 하나만으로는 정확한 예상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추후 성장 지속세 및 다른 지표를 함께 살펴봐야한다. 100명 전체가 명성 54,098을 넘긴 직업군은 16개에서 24개로 증가하였다.
10월 넷째 주


- 지난 주 대비 평균 명성 증가율 : 0.92%
- 전체 직업 명성 중앙값 : 54,948
- 최종 컨텐츠 입장 비율(명성 54,098 이상) : 81.55%
- 최종 컨텐츠 입장 직업군(전체) 수 : 34
넷째 주는 포스팅 업로드 시점에서 가져온 결과라서,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10.26 일자로 중재자의 천칭 게이지를 100% 채워주는 물약을 지급했다. 해당 물약으로 인해 유저들의 전체 명성이 올랐음에도, 평균적으로 오르는 속도가 비슷함을 확인할 수 있다. 10월 초와 말을 비교해보면 명성 기준 상위권 유저들의 명성은 약 1,500 정도가 올랐고, 최종 컨텐츠에 진입한 유저는 이전보다 48% 이상 늘었음을 알 수 있다. 다음 종결 컨텐츠 어둑섬이 11월에 출시되는 지금, 과연 상위권 유저들의 딜러/버퍼 비율은 어느정도일까?
명성 55,000 이상 유저


어둑섬 최고 난이도 명성 커트라인이 최소 55,000은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10월 초와 현재시점에서 직업별로 명성이 55,000보다 높은 유저들의 수를 비교했다. 이전 포스팅에서 심각한 버퍼난을 예상했지만, 그래프 상의 결과로만 보면 이전에 예상한 결과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딜러 대비 버퍼 비율이 10%라는 것은 1명의 버퍼에 9명의 딜러가 매칭된다는 의미이다. 던전앤파이터는 1명의 버퍼에 3명의 딜러로 파티가 구성된다. 즉, 6명의 딜러는 버퍼가 없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어둑섬의 상위 난이도 파티원 모집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다수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유저들은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현재 버퍼 부스트 이벤트로 육성을 장려하고 있지만, 분석 결과를 보면 다가올 버퍼난에 대비하기 위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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